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이를 유발하는 관련 위험 요인들을 우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즉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에 건강하게 바꾸어야 하며 운동도 같이 병행해야 합니다. 고칼로리나 과다한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하며 체중관리는 필수입니다. 또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간보호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간보호제 선택 방법
간 건강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
대표적인 성분으로 실리마린을 들 수 있습니다
. 따라서 시중에 나와 있는 간보호제 제품의 경우 대부분 실리마린을 주 원료로 하고 있는데, 이 때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.


1.실리마린 100% 단일성분
먼저 실리마린만 100% 들어 있는 단일성분이냐 하는 것입니다. 건강보조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이 간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. 이는 간보호제도 마찬가지입니다. 아무리 간에 좋은 성분이라고 해도 지나칠 경우에는 오히려 간 건강을 손상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. 이 때문에 간 부담은 줄이면서 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실리마린 단일성분 제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것입니다.

특히 실리마린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영양제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실리마린이 지닌 특징때문입니다. 실리마린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 세포를 보호하고 또한 해독하는 작용을 합니다. 한 연구결과에서 실리마린(밀크씨슬 추출물)을 섭취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간 ALT, AST의 변화를 비교하였는데 실리마린을 섭취한 그룹에서 이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2.100% 유기농
실리마린은 밀크시슬이라 불리우는 식물 안에 들어 있으며 밀크시슬은 병충해에 취약한 식물 중에 하나입니다. 즉 재배 시에 농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지요. 따라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으로 재배된 밀크시슬에서 추출한 실리마린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더불어 100% 유기농 밀크씨슬을 담아냈는지도 같이 봐야 하는데, 국내 유기가공식품 마크를 획득한 지방간 영양제 중에서는 유기농 원료 사용 비율이 100%가 안 되는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.

3.권장량 및 함량 확인
실리마린의 일 권장량은 130MG입니다. 실리마린을 고용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담즙 분비가 많아져 설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. 또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간에 좋은 성분이어도 지나친 용량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권장량에 맞춰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
4.부형제 사용 여부
지방간 영양제를 확인할 때 같이 확인해야 할 점은 첨가물이나 부형제 사용여부입니다. 부형제란 타블렛을 제조할 때 안정, 유화 등의 목적으로 들어가는 성분을 말하는데 대표적으로 이산화규소, HPMC 등을 들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부형제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는 2000년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. 또한 종류가 다양하며 섭취 후 잘 배출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형제가 사용된 제품은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
간보호제 추천
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실리마린 단일성분의 지방간 영양제를 추천합니다
-과도한 음식 섭취, 자극적이며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시는 분
-잦은 회식, 야근, 스트레스로 간이 피곤하신 분
-평소 간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

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간 손상으로 인한 징후가 나타날 때 쯤이면 상당 부분 간 손상이 진행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. 따라서 평소 간 건강을 위한 생활수칙을 지키며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간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. 제가 말씀 드린 간 건강에 집중한 지방간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그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있겠지만, 건강보조식품 섭취에만 의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.